화성히어로즈는 대만 전지훈련을 마치고 9일 인천공항으로 귀국한다.
지난 2월8일부터 3월9일까지 30일간 대만 타이난에서 전지훈련을 실시한 화성히어로즈 선수단은 대만 프로야구 라미고 몽키즈, 형제 엘리펀츠, EDA 라이노스 등과 총 7차례 연습경기를 치러 1승 1무 5패를 기록했다.
대만 전지훈련을 진두지휘한 셰인 스펜서 감독은 “대만 캠프에 참가한 선수단 모두가 스케줄대로 잘 움직여줬다. 이번 캠프를 통해 팀이 한 단계 더 성장했고, 시즌을 위한 준비를 잘 마치고 돌아간다”고 총평했다.
마지막으로 “선수들과 코칭스태프 모두 수고 많았고, 아직 연습할 부분이 많기 때문에 국내훈련을 통해 잘 보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화성히어로즈 선수단은 10일 하루 휴식을 취한 후 11일부터 화성 베이스볼파크에서 KBO 퓨처스리그 개막일인 4월4일까지 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