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환 NH농협금융지주 회장, 영업현장서 '소통 경영'

2017-03-08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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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금융지주 김용환 회장(왼쪽에서 다섯번째)이 7일 천안복합점포를 방문하여 현장경영간담회 후 영업점 직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NH농협금융지주]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NH농협금융지주 김용환 회장이 7일 충청남도 천안시에 소재한 은행·증권 복합점포 방문을 시작으로 일선영업 현장과의 소통 경영을 시작했다.

김용환 회장은 지난 2월 14일부터 나흘 간 7개 자회사를 방문해 임직원들과 경영전반을 점검하는 현장경영간담회를 실시한 바 있다.
이날 방문도 김용환 회장이 지속적으로 강조해온 소통·현장 중심 경영의 일환으로 이루어졌다.

직원들과의 소통간담회에서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한 뒤 김용환 회장은 "복합점포는 고객에게 원스톱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농협금융 시너지를 극대화하기 위해 가장 중요한 영업 네트워크"라고 강조하면서, 일선에서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는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직원들 건의사항중 업무 난이도가 높은 여신업무 담당자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심사절차 표준화와 대출 및 심사 담당직원에 대한 인센티브를 확대하고 증권 우수고객에 대한 대출 지원을 위해 은행 신용평가제도와의 연계 등 다양한 제도 개선방안도 내놓았다.

비대면거래가 늘어나는 최근 영업환경을 고려해 ODS 영업용도의 태블릿 PC 공급 확대 등 영업점 직원들이 불편함 없이 업무에 매진할 수 있도록 현장 지원을 지속 강화할 계획임을 밝혔다.

김용환 회장은 17일 부산지역 현장경영을 포함해 앞으로도 전국 자회사 영업점을 연중 지속적으로 방문, 애로사항 청취 및 직원사기진작 등 소통경영확대에 더욱 힘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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