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악관은 이날 보도자료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이날 통화에서 "북한의 중대한 위협에 맞서 일본, 한국과 함께 할 것이라는 철통 같은 방위 약속을 강조했다"면서 "미국 정부가 전방위 군사적 능력을 활용해 북한의 탄도 미사일 위협을 억제하고 방어하기 위한 능력을 더 향상시켜 나가고 있음을 강조했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의 도발적, 위협적 행동에 '아주 엄청난 대가'(very dire consequences)가 따를 것이라는 점을 북한에 보여주기 위해 (한미·미일) 양국 간은 물론 (한미일) 3국 간의 긴밀한 협력을 지속해 나가기로 합의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