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윤소 기자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은 2017년부터 관내 모든 단설유치원에 보건실 현대화 사업을 처음으로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보건실 현대화 사업은 세종시 각급학교 보건실의 시설 및 기구 확충을 통해 학부모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학생들의 건강을 꼼꼼하게 챙기고자 실시하는 사업이다.
또한 보건실에 갖추어야하는 시설·설비 기준에 의거 유치원 보건실이 원아들의 건강관리에 구심적 기능을 수행할 수 있는 보건시설을 갖출 수 있도록 안내할 예정이다.
사진숙 창의인재교육과장은 “보건실을 이용하는 원아의 방문 빈도가 증가함에 따라 감염병의 확산 예방을 위한 현대식 공조시설을 갖춘 쾌적하고 안정된 보건실을 구축하여 원아 및 교직원의 건강증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