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간 지방자치단체는 사회적 기업 육성을 위해 다양한 역할을 해오고 있다. 그러나 이에 대한 노력과 사업성과에 대한 적정한 평가 및 인센티브의 부재로 사회적 기업 육성 추진 동력이 부족한 실정이었다.
이에 사업성과가 우수한 지자체는 포상하고 미흡한 지자체는 독려하여 지역의 사회적 기업 육성 분위기 조성 및 활성화 기반을 마련하고자 고용노동부 주관, 자치단체 사회적 기업 육성에 대한 평가를 실시했다.
이번 평가는 ▲사회적 기업 지원계획 정성평가와 ▲사회적 기업 발굴 취약계층 일자리창출, 사회적 기업 육성에 대한 정량평가로 이뤄졌다.
한편 고양시는 사회적 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2012년 6월 5일 사회적기업지원센터 개소를 첫걸음으로 사회적 기업에 대한 창업 및 지원과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2014년 10월 21일 ‘고양시 사회적 경제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통합 제정함과 동시에 고양사회적경제지원센터로 확대 운영함으로써 사회적 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등 사회적 경제 기업의 체계적인 육성을 위해 5단계(교육-컨설팅-상용화-마케팅-네트워킹)사업을 원스톱(One-Stop)으로 진행하며 사회적 경제 기업 육성에 노력하고 있다.
이흥민 시 일자리창출과장은 “앞으로도 사회적 기업 발굴·육성을 통한 사회서비스 확대와 취약계층 일자리창출을 위한 분위기 조성 및 활성화 기반 마련으로 시정의 최우선 목표인 안정적이고 좋은 일자리가 풍부한 자족도시 실현에 주력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