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소방서 봄철 화재예방 대책 추진

2017-03-06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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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안양소방서]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양소방서(서장 권용성)가 해빙기 및 건조한 날씨로, 화재발생 위험이 높은 봄철기간 동안 전 소방력을 동원, 화재예방과 현장대응능력 강화에 총력을 기울인다.

소방서는 이를 위해 건축공사장 임시 소방시설 설치지도 및 안전교육 실시로, 동탄 메타폴리스 화재와 같은 대형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예정이다. 또 고시원, 숙박시설, 사찰, 학원, 전통시장 등에 대한 소방특별조사를 실시, 관광주간 시민들이 안심하고 석가탄신일을 보낼 수 있게 노력하고 있다.
아울러 소방용수시설 일제점검, 건조기 산불 예방을 위한 홍보 전개 등화재예방과 대응능력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권 서장 “봄철은 다른 계절에 비해 건조하고 강한 바람이 불어 작은 불씨에도 대형 화재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만큼 지속적인 화재예방 홍보와 맞춤형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해 봄철 화재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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