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군포시(시장 김윤주)가 지난 3일 시청 내 복무중인 사회복무요원을 대상으로 소양교육을 진행하며 취업특강을 병행했다.
이번 교육으로 시는 사회복무요원들이 공무 수행자로서 책임의식과 기본 소양을 갖추도록 하고, 맞춤형 진로탐색 안내로 사회진출을 지원하려 했다.
또 시는 경인지방병무청 김학서 복무지도관을 강사로 초청해 사회복무요원들이 놓치기 쉬운 2017년도 복무관리규정 주요 개정사항을 설명하고, 사회복무요원들의 고충을 듣는 ‘고충 상담시간’도 운영했다.
안선수 안전도시과장은 “사회복무요원들이 소집해제 후 사회에 건강하게 적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역량개발 프로그램을 정기적으로 제공하고, 병역이행에 대한 자긍심을 갖고 성실히 복무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과 상담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군포시에는 220여명의 사회복무요원들이 공공기관과 사회복지시설에서 복무하며, 행정업무 및 사회서비스 업무를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