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신혜 기자 =창원시는 지진 발생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막기위해 내진 보강공사에 착수한다.
7일 시에 따르면 '지진·화산대책법'에 따라 2016년 시청사 내진성능 예비평가를 실시, 그 결과에 따라 순차적인 내진보강 대책을 마련하며, 시청본관 건축물에 대해 내진 보강공사를 올해 안에 추진 할 예정이다.
이에 창원시는 지난해 보강공사를 위한 사업비 확보를 위해 국민안전처를 수 차례 방문해 지속적인 설득과 요청으로 특별교부세 9억 원을 확보했다.
창원시 관계자는 "이를 통해 올 3월에 내진성능 평가용역을 위한 용역에 착수해 6월에 완료하고, 7월부터 내진보강공사에 착공해 올해 중 본관 건물에 대한 내진보강 공사를 마칠 계획" 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