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 시작 전 사업 목적과 추진 방법 등을 구체적으로 알려 동네자치 시범공동체 공모 사업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한 이번 사전설명회는 15개 시·군을 3개 권역별로 나눠 진행한다.
오는 7일 오후에 당진시청 중회의실에서 천안과 아산, 서산, 당진, 태안 등 5개 시·군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갖는다.
8일 오전에는 청양군청 대회의실에서 공주, 보령, 청양, 홍성, 예산 등을 대상으로, 같은 날 오후에는 논산시청 회의실서 논산과 계룡, 금산, 부여, 서천 등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추진한다.
도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주민자치 컨설팅 및 학습을 통해 지역 현안 사업을 주민 스스로 기획·집행토록 함으로써 자치 역량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향후 선정될 시범공동체는 민주적 의사 결정을 학습하고, 주민 참여를 위한 훈련창구로써의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동네자치 시범공동체 육성은 마을(공동체) 내 보이지 않는 갈등 조정, 주민 관계망 촉진 등을 통해 공동체 내부 신뢰와 배려를 회복시키기 위한 사업이다.
도는 올해 시범공동체 30곳을 육성키로 하고, 참여 희망 공동체를(도내 마을, 아파트, 읍면동 주민자치위원회) 오는 17일까지 모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