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가와 현지 언론에 따르면 리정철은 3일 오후 6시 25분(현지시간) 쿠알라룸푸르 국제공항에서 중국 베이징발 말레이시아항공 MH360편으로 출국할 예정이다. 그는 4일 베이징에서 고려항공편으로 평양으로 갈 것으로 알려졌다.
리정철은 3일 오전 8시 50분 경 현지 세팡경찰서에서 풀려나 경찰 호위 속에 말레이시아 이민국으로 가 추방 절차를 밟았다.
말레이시아 당국은 현지 업체에 위장취업한 것으로 알려진 리정철에게 이민법 위반을 적용해추방하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