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안심멘토링’은 식품제조·가공업체중 식품위생법을 위반하거나 관계법령을 파악하지 못하는 소규모 영세업체에 대해 식품위생에 경험과 지식이 많은 공무원을 멘토로 지정해 운영하는 사업이다.
제조시설 위생상태 및 식품등의 위생적 취급기준 등 위생관리 사항을 찾아가는 맞춤형 코칭을 실시하여 시민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환경 조성을 목적으로 한다.
영업주가 직접 생산 및 제품 배송까지 맡고 있어 시간적 여유가 없는 업체가 대부분이다.
이로 인해 1년에 한번 실시하는 정기 위생교육으로는 식품위생 관련규정을 파악하기에 어려움을 많이 겪고 있어, 합동단속 등 각종 위생점검시 식품위생법 규정을 위반해 행정처분을 받는 등 악순환이 되풀이 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인천시에서는 직접 현장을 찾아 위생 상태를 진단하고, 부족한 부분에 대한 기준을 제시하며 식품위생법 관계서류 작성을 도와주는 등 위생관련 전문 공무원의 눈높이에서 바라보고 지도하는 현지코칭을 실시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올해 3월부터 12월까지 대상업체를 년 2회 방문해 현장 위생관리평가를 실시한다. 12월에는 안심멘토링 실시 전․후 성과분석 및 평가후 군․구와 자료 공유 등 결과르 피드백하고 식품제조․가공업체의 위생수준 향상에 기여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안전한 식품으로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먹을거리 관리로 식품의 안전 신뢰 제고가 최우선”이라며, “안전한 식품의 제조․유통기반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