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정호 기자 = 상장폐지를 앞둔 한진해운 주가가 정리매매에 들어간 이후 5거래일 만에 92% 넘게 떨어졌다. 2일 유가증권시장에서 한진해운은 전 거래일보다 44% 하락한 56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거래정지 전 거래일인 지난달 2일 종가 780원보다 92.82% 폭락한 수준이다. 지난달 17일 서울중앙지방법원 파산부는 한진해운의 신청을 받아들여 기업회생 절차(법정관리)를 폐지하고 파산 선고를 내렸다. 이에 따라 한진해운은 6일까지 정리매매를 거쳐 다음 날인 7일 상장 폐지된다. 관련기사'정리매매' 한진해운 주가 폭락…3일 만에 82%↓정리매매의 제물이 되지 않으려면 #코스닥 #코스피 #한진해운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