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동부·중부·북부·남부기술교육원의 '2017학년도 합동입학식'을 2일 송파구 잠실학생체육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입학하는 훈련생은 △패션디자인 △전기시스템제어 △조리외식 등 주간 1년 과정 22개 학과 698명과 △건축인테리어 △그린카정비 △쥬얼리디자인 등 야간 6개월 과정 31개 학과 1144명을 비롯해 △바리스타 △3D프린팅융합디자인 등 단기과정 17개 학과 615명 등이다.
앞서 상반기 훈련생을 모집한 결과 평균 2.07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동부기술교육원의 건물보수(4.3대 1), 남부기술교육원 가구디자인(4.2대 1), 중부기술교육원 조리외식(3.6대1), 북부기술교육원 직업상담사(3.3대 1) 등 학과의 인기가 높았다.
유연식 서울시 일자리노동정책관은 "기술교육원 훈련생들에게 최신 전문기술의 습득을 지원함은 물론이고 향후 창업과 취업 등 안정적인 일자리를 얻을 수 있도록 적극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