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윤소 기자 =청주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한권동)은 목련공원에서 지난 24일 월오동지역주민협의체(청주시립장례식장 운영)와 합동으로 장사시설 부조리예방을 위한 청렴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청렴실천 결의대회는 장례절차 전반에 걸쳐 발생할 수 있는 부조리를 근절하여 시민이 불편함 없이 평등하게 시설을 이용하고 상조회나 개장업체 등 각종 이해관계자의 불신을 해소하기 위해 ‘청렴실천 선서문’을 낭독하였다.
한편, 월오동지역주민협의체에서는 유가족의 장례비용 절감 지원을 위해 2월부터 유골함과 식권 판매가격을 각각 30%, 20% 인하하여 판매하고 있다.
현재 목련공원은 화장로, 묘역 등 시설 관리는 청주시시설관리공단이, 유골함 판매, 식당 운영 등 수입 관련된 운영은 주민협의체가 맡는 이원적 체계로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