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주민자치 역량 한단계 더 높여!

[사진제공=의왕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의왕시(시장 김성제)가 주민자치 역량 강화에 나선다.

시는 2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6개동에서 활동중인 주민자치위원협의회 신구 협의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올해 주민자치위원 역량강화 교육을 겸해 이뤄진 이날 행사에는 김 시장을 비롯, 기길운 시의회의장과 시의원들, 이봉한 전 협의회장과 박근태 신임 협의회장 등 180여명이 참석했다.

1부 협의회장 이‧취임식 및 유공자 표창, 2부 역량강화 교육으로 나눠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 올해 1월부터 2년간 임기를 시작한 박근태 협의회 위원장이 정식 취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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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량강화 교육 시간에는 이인숙 서울시 주민자치아카데미 교수가 강사로 나서 주민자치위원 역량강화 방안, 자치위원의 역할과 리더십 등을 주제로 위원들과 의견을 나눴다.

시는 이날 행사를 통해 각 동 주민자치위원들이 본연의 잘 숙지함으로써, 이전보다 더 자주적이고 효율적인 주민자치위원회가 운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김성제 시장은  “그 동안 의왕시 주민자치협의회가 지역발전과 주민화합을 위해 힘써온 것 처럼 올해도 신임 위원장을 중심으로 주민자치 기반을 더욱 다지고 자치 역량을 한 단계 향상시키는 의미 있는 활동을 펼쳐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