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결은 초등학교 1학년 때 골프를 시작해 3학년 때 곧바로 주니어대회 우승을 차지할 정도로 천재성을 보인 유망주다. 주니어 상비군과 국가대표 상비군을 거쳐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 여자 개인전 금메달리스트로 두각을 나타냈고, 같은 해 KLPGA 정규투어 시드전 1위에 오르며 화려하게 데뷔했다.
이후 박결은 2015년 KLPGA 투어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 준우승, 하이트진로 챔피언십 준우승, 지난해 초정탄산수 용평리조트 오픈 준우승 등을 거두며 떠오르는 신예 골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최근 골프웨어 먼싱웨어와 의류 후원계약을 맺은 데 이어 이번에 삼일제약과 손을 잡은 박결은 “우승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해야 할 중요한 시기에 든든한 가족을 만나 기쁘다”며 “올 시즌 국내 무대에서 돋보이는 선수로 남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