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한준호 기자 = 융합 IT서비스 기업 민앤지가 PC용 안드로이드 앱플레이어 ‘미뮤’ 2.9.6 버전을 다운로드 받을 수 있는 홈페이지를 오픈한다고 24일 밝혔다.
미뮤는 PC용 안드로이드 애뮬레이터 프로그램으로 PC환경에서 구글 계정만 있으면 게임을 포함한 안드로이드 모바일 앱을 사용할 수 있는 앱플레이어다. 미뮤는 타사 앱플레이어 제품대비 용량이 가볍고 구동이 빠르다는 점이 특징이다.
이번에 오픈하는 미뮤 홈페이지는 민앤지가 미뮤 개발사인 마이크로버트와 독점 라이선스 계약 체결 후, 손쉽게 미뮤를 다운로드 할 수 있게 하기 위해 개설했다. 미뮤 홈페이지에서는 회원가입 없이 빠르고 간편하게 미뮤를 다운로드 받을 수 있으며, 미뮤를 최적화해 이용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한다. 또 1대1 문의 코너를 통해 미뮤 이용에 관한 문의를 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지난해 7월 업계 최초로 국내 공식 서비스된 앱플레이어 ‘미뮤’는 현재까지 누적다운로드 90만을 돌파했다. 강력한 퍼포먼스와 빠른 응대로 입소문을 타면서 광고나 여타 마케팅 활동 없이 이용자가 자연히 증가됐다는 점에서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민앤지 관계자는 “이번에 오픈한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을 수 있는 미뮤는 일부 충돌 문제들을 완벽하게 해결하고 게임 호환성을 향상시켰다”며, “앞으로 모바일 게임을 데스크탑이나 노트북에서 안정적으로 즐길 수 있도록 꾸준히 업그레이드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