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여성단체협의회 회장 이․취임식

▲군산시연합회장 이취임식[사진제공=군산시]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전북 군산시 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24일 군산시여성교육장 3층 대강당에서 이‧취임식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에는 한준수 군산시 부시장과 14개 여성단체 회장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4대 송미숙 회장이 이임하고 제15대 회장으로 전명자 회장이 취임하여 2년간 협의회를 이끌어 가게 됐다.

 이날 임기를 마친 송미숙 이임회장은 “지난 2년 동안 14개 단체 여성회원님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성원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여성단체협의회 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사)한국걸스카웃 군산지회 회장을 역임 중인 전명자 취임회장은 이날 취임사를 통해 “각 분야에서 활동 중인 여성들의 참여를 확대시켜 어린이와 가족 모두가 행복한 군산건설을 위해 노력하고 여성의 권익신장과 복지향상을 위해 역동적인 여성단체협의회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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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준수 군산시부시장은 제14대 회장의 노고를 격려코자 공로패를 전달하고 축사를 통해 “여성의 힘이 지역발전은 물론 국가 경쟁력을 좌우하는 시대에 여성단체협의회가 중심이 되어 지역의 소통과 협력을 이끌어 어린이와 가족 모두가 행복한 군산건설에 선도적인 역할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군산시 여성단체협의회는 14개 단체 2,125명의 회원이 참여하고 있으며 여성의 지위향상은 물론 다양한 분야의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발전에 큰 역할을 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