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표준지공시지가 상승률 전국 3위

2017-02-24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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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4%… 지난 해보다 소폭 상승

[세종시청 전경]


아주경제 윤소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의 표준지공시지가 상승률이 전국 3위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가 23일 발표한 2017년도 전국 표준지공시지가에 따르면 세종시의 2017년도 표준지공시지가(2,271필) 상승률은 7.14%로 지난해(13.1%)보다 다소 낮은 상승률을 보이고 있으나, 제주(18.66), 부산(9.17)에 이어 전국에서 세 번째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세종시는 안정적인 도시 정착으로 올해 상승폭이 최근 5년간 상승폭에 비해 다소 낮아진 것으로 분석했다. 표준지공시지가가 가장 비싼 토지는 나성동 상업용 에스빌딩으로 1㎡당 435만원으로 작년보다 약 11%(42만원) 올랐으며, 가장 싼 토지는 전의면 관정리 산94 임야로 1㎡당 2천원으로 지난해와 동일하다.
표준지공시지가는 3월 24일까지 국토교통부 홈페이지(http://www.molit.go.kr) 또는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홈페이지(http://www.realtyprice.kr), 시청과 읍․면․동 민원실을 통하여 열람을 하고,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와 법률상 이해관계인은 이의 신청서를 서면이나 홈페이지를 통하여 제출할 수 있다.
3월 24일까지 접수된 이의신청에 대하여는 재조사․평가를 한 뒤 중앙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4월14일 조정 공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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