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스타 영상] '프리즌' 웃음기 뺀 조재윤의 모습은? "한석규 도움 컸다"

2017-02-24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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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프리즌'에 출연하는 배우 조재윤[사진=쇼박스 제공]

아주경제 최송희 기자 = 배우 조재윤이 진중한 모습으로 스크린에 복귀한다.

2월 14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 압구정CGV에서 열린 영화 ‘프리즌’(감독 나현·㈜큐로홀딩스·제공 배급 ㈜쇼박스)의 제작보고회에는 나현 감독을 비롯해 배우 한석규, 김래원, 정웅인, 조재윤, 신성록이 참석했다.

영화 ‘프리즌’은 감옥에서 세상을 굴리는 놈들, 그들의 절대 제왕과 새로 수감 된 전직 경찰의 범죄 액션 영화다. 교도소에 갇힌 범죄자들이 완벽한 알리바이를 꿈꾸며 범죄를 벌이는 내용을 담고 있다.

극 중 행동대장 홍표 역을 맡은 조재윤은 “사실 두려웠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제가 잘 할 수 있는 코드가 코믹하고 강하고 악하더라도 웃음기 있는 역할이었다. 개인적으로 그런 걸 좋아했고 많이 해왔다”고 설명했다.

이어 “하지만 ‘프리즌’을 보고 정말 재밌고, 도전하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 감독님과 미팅을 하면서 웃음기를 뺀 무게감이 있지만 평이하지 않은 인물을 연기해보고 싶었다. 감독님과 한석규 선배가 많이 도와줘서 잘 찍을 수 있었다”고 전했다.

한편 영화 ‘프리즌’은 오는 23일 개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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