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어둠의전설’ 타임어택 던전 ‘혼돈의 탑’ 업데이트

2017-02-23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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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 넥슨은 23일 자사가 서비스하는 RPG ‘어둠의전설’에서 타임어택 던전 ‘혼돈의 탑’을 업데이트하고 기념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타임어택 던전 ‘혼돈의 탑’은 2012년 8월까지 인기리에 서비스된 콘텐츠로, 이번 업데이트로 보상 방식을 일부 변경하여 새롭게 선보인다. 3일에 한 번 도전할 수 있는 ‘혼돈의 탑’은 매월 기록이 초기화되며, 최고 기록을 세운 그룹(팀)은 보상으로 ‘혼돈의 갑주’를 획득할 수 있다.

또 복귀 유저를 위한 이벤트 던전인 ‘무한갱도’를 오픈했다. 복귀 유저에게 지급되는 ‘하늘색 리본’을 소지한 그룹원이 있어야 입장 가능하며, 그룹 내 가장 높은 레벨의 유저를 기준으로 던전 난이도가 설정된다. ‘하늘색 리본’을 소지한 유저는 ‘추가 경험치 20%’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넥슨은 ‘어둠의전설’ 업데이트를 기념해 내달 16일까지 ‘무한갱도’ 이벤트 던전을 오픈하고, ‘출석 체크’ 이벤트에서 출석한 횟수에 따라 ‘텔리포트의 깃털’, ‘약한 퀸셰어의 귀걸이’ 등 보상을 지급한다. 3월 9일까지 ‘아이템 강화’ 이벤트에 참여하면 ‘라이언 방패’를 선물로 지급하고, 일부 유저에게 무작위로 ‘리젠트다이아귀걸이’, ‘세오의 각인’ 등 행운아이템을 지급한다. 또 3월 2일까지 ‘일반 경험치’와 ‘어빌리티 경험치’를 150% 지급하고, 캐릭터 사망 시 주어지는 ‘데스페널티’ 감면 혜택을 제공한다.

한편 이번 업데이트와 함께 최대 4개 아이디까지 동시 접속이 가능해졌으며, 유저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일부 버그 수정 및 기존 사냥터의 ‘어빌리티 경험치’ 획득량을 상향 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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