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문지훈 기자 = LG하우시스는 오는 26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2017 경향하우징페어'에 참가해 에너지세이빙 및 친환경 인테리어 자재를 선보이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경향하우징페어는 국내외 800여개 주요 건축자재기업이 참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건축 관련 전시회다.
특히 냉·난방비를 기존 제품 대비 최대 40%까지 줄일 수 있는 '수퍼세이브' 시리즈 창호와 식물성 원료를 표면에 적용한 '지아' 시리즈 바닥재, 주방·욕실·벽면까지 다양한 공간에 적용이 가능한 인조대리석 등을 홍보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LG하우시스는 전시관 내 LG전자와 공동으로 주방 및 거실 공간을 꾸몄다. 인조대리석, 바닥재 등 LG하우시스 자재와 TV, 냉장고, 오븐 등 LG전자의 가전제품으로 구성한 공간에서 인테리어 자재와 가전제품의 조화를 살펴볼 수 있도록 했다.
LG하우시는 전시회 기간 동안 인테리어 관련 업계 전문가 50여명을 초청해 주거공간 인테리어 관련 세미나도 진행한다.
LG하우시스 한국영업부문장을 맡고 있는 김명득 부사장은 "전시회를 통해 인테리어 업계 종사자는 물론 일반 소비자들까지도 인테리어 자재에 대한 관심이 크게 늘었다는 것을 실감할 수 있었다"며 "주거공간의 트렌드를 이끄는 프리미엄 건축자재를 통해 B2B와 B2C 시장 모두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