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민변), 참여연대, 군인권센터, 민주노동조합총연맹 등 주요 시민단체와 노조는 이날 오후 6시 서울 종로구 동화면세점 앞에서 '내란죄 윤석열 퇴진! 국민주권 실현! 사회대개혁! 퇴진광장을 열자! 시민촛불' 집회를 열었다.
촛불집회는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정국이었던 지난 2016년 이후 8년 만이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현재 촛불집회에는 퇴근길 시민도 속속 시위에 참여하고 있다.
민주노총은 이날 7시 기준 약 1만명의 인원이 집회에 참석했다고 전했다.
양경수 민주노총 위원장은 "범법자 윤석열 대통령 행위를 중단하라. 죄인 윤석열은 대통령실 무단점거를 중단하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