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국내 첫 무선랜 장착한 통돌이 세탁기 ‘블랙라벨 플러스’ 선보여

2017-02-22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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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처음으로 무선랜을 장착한 LG전자의 프리미엄 통돌이 세탁기 '블랙라벨 플러스'. [사진=LG전자 제공]


아주경제 유진희 기자 = LG전자가 무선랜(Wi-fi)을 적용한 프리미엄 통돌이 세탁기 6종을 출시했다. 통돌이 세탁기에 무선랜 기능을 탑재한 것은 국내 기업 가운데 LG전자가 처음이다.

22일 LG전자에 따르면 이번에 새로 출시한 통돌이 세탁기 ‘블랙라벨 플러스’는 스마트홈 서비스인 ‘스마트씽큐(SmartThinQTM)’와 연동할 수 있다.
스마트씽큐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스마트폰에 내려받으면 집 밖에 있어도 세탁물의 소재와 양, 오염물질의 종류 등에 따라 세탁 코스를 선택하고, 세탁 시작 시간도 설정할 수 있다.

또한 세탁기의 고장 원인, 수리 방법, 한 달 동안 사용한 전기량 등도 확인할 수 있다. 정기적으로 해야 하는 통세척 시기도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어 제품을 깨끗하게 관리할 수 있다.

‘블랙라벨 플러스’는 DD(Direct Drive) 모터가 구현하는 강력한 회전력으로 세탁통을 직접 돌리는 통돌이 세탁기다. 6개 방향에서 나오는 초강력 물살로 세탁물을 두드리듯이 빠는 ‘대포물살’ 기능은 찌든 때까지 손쉽게 제거한다.

또 15분 동안 대포물살을 세탁통 구석구석에 보내 이물질을 제거하는 ‘급속통세척’ 기능과 보푸라기는 걸러주면서 세균번식은 억제하는 ‘슈퍼클린 스테인리스 필터’는 세탁통을 위생적으로 관리해 준다.

송대현 LG전자 H&A사업본부장 사장은 “올해 출시하는 모든 생활가전에 스마트 기능을 기본 탑재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본연의 성능은 더욱 강화해 프리미엄 가전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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