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홈쇼핑, 수제화 브랜드 '성수동 251' 론칭

2017-02-21 14:17
  • 글자크기 설정

[사진=현대홈쇼핑 제공]


아주경제 김온유 기자 = 현대홈쇼핑은 '성수동 251 슈즈 공작소'와 손잡고 수제화 브랜드를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성수동 251 슈즈 공작소’는 18년 동안 한국의 대표 슈즈 브랜드 ‘금강’의 주문자상표부착방식(OEM)최우수 업체로 연간 30만족을 생산한 신발 제조 공장이다. 1967년 기능올림픽 금메달을 획득한 기능장인 1호 배진효 장인이 기술 고문을 맡고 있다.
이번에 선보일 '성수동251 클로퍼’ 론칭 방송은 오는 22일 오전 8시 15분부터 70분간 진행된다.

‘클로퍼’는 클래식한 감성의 ‘로퍼’와 도톰하고 편안한 ‘클리퍼’의 합성어다. 전체적으로 복고풍 디자인을 적용했으며, 가죽 본연의 자연스러운 멋을 살리기 위해 이태리산 상급 가죽 소재를 5회 이상 가공했다.

모든 종에 고무발포창을 적용해 무거운 단점을 보완하고, 미끄러움이 덜하도록 개선했다. 또 발바닥 닿는 앞부분에 탄성이 우수한 3mm 쿠션을 적용해 장시간 편안하게 착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여성화 10만9000원, 남성화 12만9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현대홈쇼핑은 “국내 제화시장의 규모가2005년 2조원에서 지난해 1조2000억원으로 절반 가까이 급감했음에도 불구, 최근 고급 수제화 시장은 매년 성장세를 보이고 있어 수제화를 선보이게 됐다”며 "공장과 계약을 직접 체결함으로써 유통 단계를 최소화해 합리적 가격대의 제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