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성남시(시장 이재명)가 내달 10일까지 ‘재미있는 수돗물 과학교실’에 참여할 지역 내 초등학교의 신청을 받는다.
수돗물 과학교실은 성남시 복정정수장 소속 공무원이 신청 초등학교를 찾아가 4~6학년 학생들에게 수돗물 생산 원리를 실습으로 알려주는 프로그램이다.
수돗물 과학교실은 오는 10월 말까지 최대 60회 운영한다.
내 손으로 직접 만들어 보는 수돗물은 정확한 지식 전달과 일부 오해 불식에 도움을 주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참여하려는 초등학교는 성남시청 정수과로 전화해 수업 일정 확인 후 신청서를 내면 된다.
한편 시는 수돗물 신뢰도 향상을 목적으로 2011년도부터 과학교실을 운영하기 시작했으며, 지난해까지 6년간 모두 84개교(연평균 14개교)의 4~6학년생 1만442명(연평균 1737명)이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