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 '바다에 풍덩 북극곰 플래시몹' 홍보 캠페인 펼쳐

아주경제 박신혜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오는 20일 해운대 해수욕장에서 대선 후보 선출을 위한 국민 참여경선 홍보 캠페인을 펼친다.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에 따르면 시당 대학생위원회와 청년위원회 등이 참여하는 홍보캠페인 '내 손으로 정권교체-바다에 풍덩 북극곰 플래시몹' 행사를 갖고, 사전 신청한 대학생과 청년들이 차가운 겨울바다에 뛰어들어 '내 손으로 정권교체 1811-1000' 글자가 새겨진 16개의 폼보드를 들고 더불어민주당 국민 참여경선 홍보 퍼포먼스를 펼친다.

부산시당은 앞으로 보다 많은 부산 시민들이 국민경선에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 캠페인을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각 지역위원회 별로 이동안내소를 설치해 월요일과 수요일, 토요일 등 매주 세차례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선출을 위한 국민 참여경선 홍보활동을 벌이기로 했다.

관련기사

• 조인철 더불어민주당 의원 대표발의 '딥페이크 성범죄 근절법', 국회 본회의 통과
• 더불어민주당 화성갑 지역위원회-화성시, 2024년 제2차 당정협의회 실시

민주당 대선 후보 경선은 전국대의원과 권리당원, 일반당원 및 국민선거인단이 동등한 자격으로 참여하는 완전 국민경선 방식으로 치러진다. 투표는 전화 ARS 투표와 투표소 방문투표 중 선택 가능하며, 전국적으로 200만명, 부산에서는 10만명의 국민선거인단 참여를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