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의왕시의회 전영남 부의장이 16일 성결대학교 기념관에서 열린 2016학년도 학위 수여식에서 대학원 사회복지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전 부의장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 등 바쁜 의정활동에도 불구, 주경야독으로 학업에 정진해 늦은 나이에 석사학위를 취득하며 많은 사람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
특히 시민들과의 협의를 통해 대표 발의한 ‘의왕시 살기 좋은 마을만들기 지원 조례안’과 농가소득 증대와 소비자 이익보호를 위한 ‘의왕시 농특산물 소비 촉진 지원 조례’ 등 주민생활과 밀접한 조례 제·개정을 통해 시민들의 복지 증진을 위한 토대를 마련해 왔다.
전 부의장은 "의정활동을 소홀히 할 수 없어 학업이 많이 힘들 때도 있었지만, 가족과 동료 의원들의 배려 등으로 졸업이 가능했던 것 같다." 면서 “석사 학위 취득을 계기로 앞으로도 지역주민을 위한 봉사자로서 맡은바 임무에 최선을 다하고 시민의 복리증진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