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의회, 설 맞이 소외계층 위문

[사진제공=의왕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의왕시의회(의장 기길운)가 25일 민족 최대명절 설을 맞아 부곡동에 위치한 아동양육시설 ‘희망의 집’을 방문해 소정의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날 의원들은 시설현황과 애로사항을 듣고 시설 관계자들을 격려한 뒤 희망의 집에 거주하는 아이들과 대화를 나누며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희망의 집은 가정 해체 등으로 보호가 필요한 아동에게 가정과 같은 주거환경에서 아동의 개별적인 특성에 맞춰 보호 양육하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소규모 아동보호시설로, 현재 9명의 아이들과 3명의 교사가 생활하고 있다.

시의회는 매년 관내 사회복지시설 및 소외된 이웃을 찾아 위로하고 이웃사랑 실천운동 분위기를 확산, 함께하는 의왕시의회 이미지를 제고하고자 사회복지시설을 위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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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길운 의장은 “모두가 즐거운 명절이지만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과 그들을 위해 봉사하는 이들에게 관심과 사랑을 나누는 것이 필요하다."면서 “앞으로도 우리 사회의 소외된 어려운 이웃에 대한 변함없는 관심으로 나눔문화가 확산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