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시삼십삼분, 우주 전략시뮬레이션 게임 ‘인터플래닛’ 해외 5개국 소프트 런칭

2017-02-17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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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 네시삼십삼분(4:33)은 썸에이지에서 개발한 우주 전략시뮬레이션 게임 ‘인터플래닛’을 해외 5개국에 소프트 런칭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소프트 런칭 대상 국가는 캐나다, 싱가포르, 호주, 뉴질랜드, 핀란드 등 5개국이며 해당 국가의 구글·애플 양대 앱마켓에 공개한다. 4:33은 해당 국가들을 통해 북미·유럽 등 대륙별 게임에 대한 호감도, 밸런스, 네트워크 안정성 등을 정식 출시 전에 검토함으로써 완성도를 높여간다는 계획이다.

‘인터플래닛’은 광활한 우주를 사실적으로 묘사한 수준 높은 3차원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지구 자원이 고갈된 후 우주로 향한 인류의 방대한 이야기를 다루며, 게임 내 즐길 거리로 약탈, 방어, 기지 건축, 우주 함선 제작, 행성 탐사 등 SF(science fiction)적인 느낌이 물씬 풍기는 콘텐츠를 갖췄다.

특히 DC코믹스와 DC유니버스 스토리를 담당한 해외 유명 작가 데이나 커틴(Dana Kurtin)이 모든 시나리오를 집필해 탄탄하고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를 즐길 수 있다.

4:33은 이번 해외 5개국 소프트 런칭과 함께 ‘인터플래닛’의 세계관을 담은 시네마틱 영상을 공개한다. 인간과 외계 종족 ‘안쏘’와의 피할 수 없는 전쟁을 담은 이 영상에는 ‘인터플래닛’에 등장하는 거대한 우주 함선과 기지, 전투 장면 등을 실제 플레이 장면이 담겼다.

우주를 배경으로 하는 SF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 ‘인터플래닛은’ PC게임 ‘이브온라인’과 모바일 게임 ‘클래시오브클랜’과 같은 장르의 게임인데다가 해외에서 가장 잘 통하는 SF 소재인 만큼 글로벌 프로젝트로 주목되고 있다. 4:33은 상반기 내에 국내를 포함한 전 세계에 정식 출시할 예정이다.

박영호 4:33 대표는 “정식 출시 때는 우주의 주요 거점과 상대의 진영을 점령하는 대규모 PVP 콘텐츠인 ‘길드전’이 추가될 예정”이라며 “해외에서 공감할 수 있는 우주와 전략이라는 소재로 글로벌 공략에 최선을 다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4:33은 1월 출시해 좋은 흥행 성적을 기록하고 있는 ‘삼국블레이드’ 에 이어 무협 대작 MMORPG ‘의천도룡기’, 총싸움게임 ‘스페셜포스 for Kakao’와 ‘활2, 우주 전략 게임 ‘인터플래닛’, 수퍼맨과 배트맨 등 DC코믹스 IP를 활용한 ‘DC프로젝트(가칭)’ 등 기대작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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