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후덕·박정의원, 파주시 보훈단체 간담회 가져

2017-02-16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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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 파주 호국원 건립, 임진각 대형 태극기 게양대 설치 등 요청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더불어민주당 윤후덕(파주갑)·박정(파주을) 국회의원은 15일 국회의원회관 제1간담회실에서 파주시 보훈단체장 및 임원진 등을 초청해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파주시 보훈단체협의회중 광복회, 상이군경회, 전몰군경유족회, 전몰군경미망인회, 월남참전자회, 6.25참전유공자회, 특수임무유공자회가 참석하여 파주시 호국원 건립과 임진각에 대형 태극기 게양대 설치 등에 대한 대책 수립을 건의했다.

이날 간담회는 나라와 겨레를 위해 신명을 바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보훈단체장과 사무장들이 자긍심을 느낄 수 있도록 보살펴 줌으로써 호국정신을 계승하고 더불어 함께하는 선진 보훈문화를 실현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였다.

윤후덕 의원(더불어민주당, 파주갑)은 “나라를 위해 몸 바친 분들을 제대로 예우하지 않는 사회는 근본적으로 바로 설 수 없다. 목숨 바쳐 나라를 지켜준 은혜에 대해서 항상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있으며, 건의하신 의견은 보훈처와 적극적으로 협의하겠다”고 말했다.

박정 의원(더불어민주당, 파주을)은 “국가가 위기에 처했을 때 젊음을 바쳐 고귀한 희생을 하신 분들과 그 가족들에게 감사드리며, 보훈선양 사업을 더욱 적극적으로 지원하도록 하겠다”라며, “국회에서도 보훈단체와 보훈가족에 감사하는 국회의원 모임에 함께하고 있다. 오늘 정책간담회에서 나온 파주시 보훈단체의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파주시 광복회는 돌아오는 98주년 3.1절을 맞아 올바른 역사관을 정립하고 나라사랑의 마음을 북돋기 위해 3.1절 기념 독립만세운동 재현 행사를 3월 1일 오전 9시 조리읍 3.1절 기념탑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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