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석유선 기자 = 업계 1위인 롯데면세점(대표이사 장선욱)은 창립 37주년을 맞아, 작년에 이어 올해도 화려한 창립기념식을 대신해 봉사활동을 위해 구슬땀을 흘린다.
롯데면세점은 15일부터 코엑스점, 부산점, 김해공항점을 시작으로 17일까지 릴레이 형식으로 전국 지점 인근 지역 내 저소득층 독거노인들을 찾아 따뜻한 식사를 대접하는 ‘롯데면세점과 함께하는 따뜻한 집밥 나눔활동’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롯데면세점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진행되는 이번 봉사활동은 본사와 각 점별로 운영 중인 9개의 샤롯데봉사단 300여명의 임직원이 참여한다.
장선욱 대표이사도 16일 본사 샤롯데봉사단 60여명과 함께 서울노인복지센터를 찾아, 급식 후원금과 쌀을 전달하고 배식 및 설거지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장 대표이사는 “고객에게 받은 사랑을 사회에 돌려드린다는 생각으로 지난해부터 직원들이 뜻을 모아 봉사활동으로 창립행사를 대신하고 있다” 며, “앞으로도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쳐 사회소외계층 공헌에 앞장서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