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의왕시(시장 김성제) 온(溫)마을 만들기 성과발표회 등이 15일 오후 마을공동체 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이날 발표회에는 프로그램 분야의 ‘숲 작은 도서관’, ‘행복마을 교육 협동조합 준비모임’, ‘더불어 가는 길’, ‘행복한 청계동 마을모임’, ‘온동네 기자단’, ‘한국치매 예방운동본부 의왕시지부’와 공간조성 분야의 ‘내손중앙2길 온마을만들기’, ‘잿말 가꾸기’, ‘협동조합 함박꽃웃음’, ‘왕곡1리 마을회’가 참여한다.
지난해 사업을 마무리하는 자리였던 이날 발표회에서는 지난해 온마을 만들기 공모사업에 선정된 10개 공동체 주민들이 마을사업 추진과정에서의 보람과 어려움 등을 얘기하며 사업 노하우를 공유할 예정이다.
시는 이날 발표회가 주민의 자발적인 참여로 기획됐다는 점에서 마을만들기 사업에 대한 주민들의 애착과 관심이 그만큼 큰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김성제 시장은 “마을 만들기 사업은 활력을 잃어가는 마을과 도시를 주민들이 중심이 돼 생기 넘치는 공동체 마을로 만들어 가는 사업”이며 “올해는 도시재생지원센터가 중심이 돼 창조적 도시재생 활성화를 목표로 마을 만들기 사업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