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프는 과일, 채소 등 신선식품을 본의 아니게 많은 양을 구입한 후 다 먹지 못하고 버리는 경험을 토로한 고객이 많다는 점에 착안해 100여개의 소포장 신선식품을 필요한 양만큼만 골라 담을 수 있는 기획전을 지난 9일부터 시작했다.
신선식품 골라담기 기획전에는 과일, 채소, 잡곡, 반찬, 식사 대용이 가능한 샐러드 등 코너별로 구분해 필요한 신선식품을 찾기 쉽도록 했다. 반찬 중에서도 고객 선호가 높은 김, 김자반, 오징어, 고등어는 따로 코너를 만들어 둘러보기에 용이하다. 또한, 한돈 코너와 한우 코너도 별도로 마련해 삼겹살, 목살, 꽃등심, 채끝, 차돌박이 상품을 확인할 수 있다.
상품들은 싱싱한 소포장 채소 모음, 가정식 수제반찬 모음, 한돈 부위별 모음 등 모음전 형태로 되어 있어 필요한 상품을 골라담기에 수월하다.
구상회 위메프 신선식품팀 팀장은 “신선식품에 대한 고객들의 구매 불편을 적극 반영해 한국인 밥상에 빠질 수 없는 100여개의 신선식품을 소포장 골라담기 형태로 필요한 양만큼 구매할 수 있게 구성했다”라며 “소비패턴의 변화에 맞게 상품을 구성해 신선식품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쌓아가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