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노티는 12일(한국시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의 사우자나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4라운드에서 9언더파 63타를 기록, 최종합계 19언더파 269타로 데이비드 립스키(미국)를 한 타차로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세계랭킹 187위 자노티는 2014년 6월 유러피언투어 첫 승 이후 두 번째 우승컵을 들어 올리는 기쁨을 맛봤다.
한국의 이수민(24)은 4라운드에서 1언더파 71타로 최종합계 6언더파 282타를 마크하며 공동 29위를 기록했다.
선두에 5타 뒤진 공동 4위로 최종 라운드에 나선 김경태(31)는 4라운드에서 6오버파 78타로 부진하며 최종합계 5언더파 283타로 공동 34위에 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