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슨 사진=연합뉴스 제공] 아주경제 전성민 기자 =남자 프로농구 서울 삼성이 단독 선두 자리를 다시 되찾았다. 삼성은 12일 인천삼산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전자랜드와의 원정 경기에서 79-72로 이겼다. 시즌 27승(12패)째를 챙긴 삼성은 같은날 울산 모비스에 52-54로 패한 KGC 인삼공사를 한 경기차로 따돌리고 단독 선두가 됐다. 인상공사의 52점은 올 시즌 최소 득점이다. 삼성에서는 문태영이 양 팀 선수 중 가장 많은 22득점을 넣었고 라틀리프가 16점, 임동섭이 15점으로 뒤를 받혔다. 관련기사‘상승세 꺾인’ 노승열, 페블비치 3R 공동 11위 주춤박정권, 새 주장으로 선임·힐만 감독 “베테랑 리더십 중요” 공동 4위 원주 동부는 서울 SK를 82-78로 꺾고 3연패에서 탈출했다. 로드 벤슨(동부)은 21득점 13리바운드로 23경기 연속 더블더블을 기록하며 이 부문 신기록을 세웠다. 종전 기록은 SK 소속이었던 재키 존스이 세운 22경기 연속 더블더블이었다. #벤슨 #삼성 #KBL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