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2월 이용한 공연‧전시‧영화 유료관람권 버리지 마세요

2017-02-12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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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가 있는 날 도깨비책방에서 도서로 무료 교환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대구시에서 공연, 전시, 영화 유료 관람권을 제출하면 책으로 교환해주는 ‘도깨비책방’이 운영된다.

최근 서적 도매상인 송인서적 부도로 피해를 입은 1인 출판사를 돕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하고 한국서점조합연합회에서 주최하는 행사다.

문화가 있는 날인 오는 2월 22~25일까지 전국 6개 도시 7개소(서울2, 부산, 대구, 광주, 대전, 전주)에서 동시에 운영된다.

대구는 중구 동성로 대구백화점 야외무대에서 열린다.

도깨비책방 교환대상 관람권은 2월 1~25일까지 발권 및 사용한 공연·전시·영화 관람권으로 관람권에 표기된 이용인원 한도 내에서 현장 방문자 당 1권씩 교환해준다.

도깨비책방에서 교환해주는 책은 송인서적 부도로 100만 원 이상 피해를 입은 1인 출판사에서 출간한 도서를 대상으로 하며, 수량은 약 500종으로 1일 800~1000부를 선착순으로 교환해줄 예정이다.

온라인 도깨비책방도 이용이 가능한데 지역서점포털서비스 ‘서점on’에서 오는 2월 13일 도서목록을 공개하며, 2월 22일부터 온라인 배포분량 소진 시까지 운영한다.

교환방법은 도깨비책방 이벤트 페이지에서 관람권 스캔화면을 인증한 후 도서 배송 신청을 하면 도깨비책방 현장 운영이 종료된 날부터 5일 이내 무료로 발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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