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금할인(선택약정할인)은 이동통신 단말기 구입시 지원금 대신 선택할 수 있는 것으로, 단통법상 이동통신사들이 단말기 지원금에 상응해 20%의 통신요금을 할인해주는 제도다. 단통법 이후 20% 요금할인을 선택한 고객들이 급증하고 있으며, 현재 누적 가입자가 1000만명을 넘어서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
‘착한 이동통신’을 추구하는 헬로모바일에서는 졸업과 입학 시즌을 맞아 이번에 청소년들의 이동통신비 부담을 들어주기 위해 20% 요금할인에 30%를 더해 요금할인폭을 50%로 확대했다.
50% 요금할인을 받을 수 있는 청소년 요금제는 총 4가지다. ‘헬로LTE 청소년 윙 19, 24, 34, 42’ 요금제로 월 기본료는 2만900원에서 4만6200원이다.
요금제 별로 2만윙에서 5만2000윙이 기본적으로 제공된다. 음성이나 영상 통화시에는 초당 2.5윙, 문자는 1건당 15윙, MMS는 200윙이 소진된다. 무료 데이터를 다 사용하면 1MB당 20.48윙이 차감된다.
예컨대 기본 제공량 5만2000윙으로 월 기본료가 4만6200원인 헬로LTE 청소년윙42 요금제를 이용한다면 24개월 약정을 통해 1만2100원 할인 받을 수 있다. 요금할인으로 1만7050원 할인 받아 기본료를 1만7050원만 내면 된다. 매월 이동통신사 대비 1만230원 저렴해 24개월 동안 총 24만5520원을 절약할 수 있다.
정재욱 헬로모바일 상품기획 총괄팀장은 “청소년 요금제 50% 요금할인과 함께 다양한 LTE 단말기 라인업도 갖춘 만큼 졸업과 입학을 맞아 휴대폰을 바꾸고자 하는 청소년들에게는 통신비를 줄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이동통신사 대비 최대 월 1만230원까지 통신비를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카드와 손잡고 4월말까지 진행하는 'CJ헬로비전 위비할인카드' 자동이체할인 프로모션을 함께 이용하면 추가 통신비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보호자가 이 카드를 발급받아 자녀의 통신비를 자동이체하면 전월 1회만 결제해도 12개월 동안 매달 통신비 1만원을 할인 받을 수 있다. 예를 들어 '헬로LTE 청소년윙42’ 요금제를 이용하고, 해당 카드로 자동이체하면, 매달 통신료로 7050원만 내면 된다.
청소년 요금제 50% 요금할인 혜택을 제공받으려면 가입일 기준으로 만 18세 이하인 청소년이어야 한다. 헬로모바일 다이렉트나 오프라인 유통망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