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이스라엘, 요르단강 서안 정착촌 건설…유감"

2017-02-10 14:59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강정숙 기자 = 정부가 10일 이스라엘이 최근 팔레스타인 자치령인 요르단강 서안에서의 정착촌 건설을 승인하고 정착촌을 합법화하는 법안을 통과시킨 데 대해 "유감을 표명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이날 조준혁 외교부 대변인 명의의 논평에서 "우리 정부는 이스라엘 정부가 정착촌 건설을 중단하고 '두 국가 해결안(two-state solution)'에 기초해 국제사회가 기울이고 있는 이스라엘-팔레스타인 간 항구적 평화정착 노력에 협조해 나가 것을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이스라엘 정부는 요르단강 서안 지역 정착촌에 대규모 신규 주택 건설을 잇달아 승인했으며 이스라엘 의회는 지난 6일(현지시간) 서안 팔레스타인 사유지에 불법적으로 세워진 정착촌을 합법화하는 법안을 통과시켰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