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승일 인천시당 노동위원장은 “전국노동위원회의 인천 방문은 대선을 앞두고 인천 노동계 전반의 의견 수렴과 올바른 방향 설정을 위한 것.”이라며 “현장의 목소리가 당정의 정책 수립에 반영되는 통로가 되도록, 인천시당 노동위원회가 적극적으로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박남춘 시당 위원장은 “최근 노동시장에서 무인생산판매시스템 확산으로 전 세계 노동자들의 삶이 위협받고 있다.”며 “민주당은 노동환경 개선과 일자리 확대를 위한 국회 입법 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며, 사람이 중심이 되는 노동 환경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민주당 박병만 인천시의회 의원은 “시청과 구청 산하 노동자들은 저임금에도 불구하고 묵묵히 궂은일을 담당하고 있다.”며 “시의회 차원에서 이 분들의 처우 개선을 위한 대책이 없나 꼼꼼히 따져보고 챙겨보겠다.”고 밝혔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은 이날 간담회 이후에도 노동 환경 개선을 위한 노동 단체와의 논의를 지속적으로 이어가기로 했다.
◆노조 주요 참석명단
▷ 한국노총 인천지역본부 의장 김영국
▷ 전국연합노련 인천지역본부 의장 염규면
▷ 전국화학노련 인천지역본부 의장 박창수
▷ 전국금속노련 인천지역본부 의장 오인상
▷ 전국택시노련 인천지역본부 의장 나승필
▷ 전국섬유노련 인천지역본부 의장 최영우
▷ 전국금융노련 농협인천본부 본부장 기한구
▷ 전국IT사무서비스노련 인천본부 의장 문경로
▷ 전국해상노련 인천지역본부 의장 박창호
▷ 한국노총 인천지역본부 사무처장 이준선
▷ 인천시청 노조 위원장 조남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