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은경 기자 = 한국신용평가는 현대상선 신용등급을 'BB'로 부여했다. 등급 전망은 안정적으로 평가했다. 한신평은 9일 "출자전환 등으로 재무부담이 완화됐다"며 "영업실적 개선의 불확실성이 높지만 국내 유일의 원양컨테이너선사로 정부의 정책적 지원을 감안하면 등급전망은 안정적이다"고 밝혔다. 다만 "터미널 등 핵심자산의 매각으로 사업경쟁력이 과거에 비해 크게 약화된 것으로 평가된다"며 "채무불이행으로 대외 신인도가 크게 저하된 점은 영업실적 개선에 제약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관련기사SBI저축은행, 한신평 신용등급 'A·안정적' 유지신한라이프, 17년 연속 한신평 보험금지급능력 'AAA' 등급 획득 #한국신용평가 #한신평 #현대상선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