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종호 기자 = GS건설은 자사 첫 블록형 단독주택 사업인 ‘자이더빌리지’의 분양을 앞두고 한강신도시 지역 내 주요 기관 및 업체들과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사흘간에 걸쳐 ‘입주민을 위한 멤버십서비스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자이더빌리지는 한강신도시 내 대형병원, 카페, 피트니스센터, 교육기관 등 총 45개 업체와 협력을 통해 입주민의 건강관리부터 각종 할인혜택까지 다양한 주거 서비스 제공으로 삶의 질 및 만족도를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또 GS건설은 한강신도시 내 위치한 각종 병의원, 동물병원, 키즈카페, 휘트니스센터, LG베스트샵, 헤어샵, 유명 어학원 등과 같은 생활밀착 시설과 MOU를 체결함에 따라 자이더빌리지 입주민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GS건설은 2014년 '경희궁자이'와 강북삼성병원의 입주민 헬스케어 MOU를 시작으로 이후 ‘오산시티자이’, ‘평택 자이더익스프레스’, ‘킨텍스 원시티’, ‘그랑시티자이’ 등 단지에서 지역 내 유명 종합병원들과 협력해 입주민들에게 의료서비스 및 프로그램을 제공해왔다.
GS건설 김필문 분양소장은 “자이더빌리지 입주민이 김포 한강신도시의 풍부한 인프라시설을 더욱 편히 누릴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이번 MOU 체결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며 “입주민의 높은 주거만족도와 더불어 지역 경제 활성화 및 상생을 이뤄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GS건설이 김포 한강신도시에 선보이는 자이더빌리지는 전용면적 84㎡, 총 525가구 규모로 조성되는 블록형 단독주택 단지다. 전 가구에 테라스와 개인정원, 다락방, 개인주차장, 다용도창고 등 특화설계를 적용했다. 김포도시철도 골드라인(예정) 역세권 입지다.
경기도 김포시 장기동에 위치한 모델하우스는 이달 말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