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SC제일은행은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서울시 종로구 SC제일은행 본점 로비 및 4층 대강당에서 시각장애인을 위한 대규모 목소리 재능기부 행사인 '착한목소리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 페스티벌은 일반인의 목소리 재능기부를 통해 시각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문화 오디오 콘텐츠를 제작해 기부하는 사회공헌 캠페인 'SC제일은행 착한도서관프로젝트(이하 '착도프')'의 일환이다. 올해 착도프 시즌6에서는 시각장애 청소년들의 다양한 진로 탐색과 바람직한 직업관 형성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한국고용정보원과 협업해 '꿈 백과사전' 오디오북을 제작한다.
김미란 SC제일은행 지속가능경영팀장은 "지난 6년 동안 약 29만명의 일반인들이 시각장애인들에게 유용한 문화, 실용 콘텐츠를 자신의 목소리에 담을 수 있다는 착한도서관프로젝트의 큰 뜻과 취지에 공감하고 동참해왔다"며 "시각장애 청소년들에게 더 넓은 가능성과 밝은 미래를 보여줄 수 있도록 이번 페스티벌에도 많은 분들이 참여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