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먼디파마-한화제약, 질염약 ‘지노베타딘’ 공동판매

2017-02-07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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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제약, 산부인과 병의원과 약국 유통 담당

(왼쪽부터)7일 먼디파마 본사 회의실에서 개최된 '지노베타딘 공동판매 계약 체결식'에서 한화제약 김경락 대표와 한국먼디파마 이명세 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화제약 제공]

아주경제 이정수 기자 = 한국먼디파마(대표이사 이명세)와 한화제약(대표 김경락)은 질염약 ‘지노베타딘’ 공동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한화제약은 지노베타딘 질좌제(50좌제)의 산부인과 병의원과 약국 영업과 유통을 담당하게 된다.

한국먼디파마는 지노베타딘 질좌제(10좌제)의 약국 영업에 집중할 계획이다.

지노베타딘 질좌제는 포비돈 요오드 성분의 질염약으로, 여성 민감부위의 냄새·가려움증·분비물 증가 등의 증상을 일으키는 각종 질염의 원인균에 빠르고 광범위한 살균 효과를 나타낸다.

이명세 한국먼디파마 대표는 “산부인과 영역에서 뛰어난 영업력을 갖춘 한화제약과의 파트너십으로 강력한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김경락 한화제약 사장은 “오랜 시간 국내 산부인과 영역에서 쌓아온 신뢰와 영업력이 인정받은 결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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