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변화 교육키트는 한국다우케미칼과 환경재단이 1년여의 연구를 통해 2015년 7월 공동 개발했다. 창의적인 에너지자립 교육과 어린이 환경교육 기관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는 프로그램이다. 전문 강사가 일선 학교에 직접 찾아가 교육한다.
참여 학생들은 시청각 교육 및 보드게임을 통해 기후변화의 원인과 현상을 인지할 수 있고, 직접 친환경마을을 건설해 친환경에너지를 마을에 공급하는 과정을 체험할 수 있다.
유우종 한국다우케미칼 대표는 "환경교육프로그램 인증을 받은 기후변화 교육키트를 활용해 어린이들이 에너지 자립에 대해 직접 체험함으로써 환경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가질 수 있길 바란다"며 "이 프로그램이 앞으로 환경교육 일선에서 더욱 실용적으로 활용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다우케미칼은 2015년, 2016년 2년 동안 서울 및 경기 지역 43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학교방문 어린이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총 149학급 3617명이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