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양성모 기자 = 한국다우케미칼(대표이사 유우종)은 우수인재 육성 및 발굴을 위해 2017 한국화학올림피아드를 공식 후원하고 국제화학올림피아드에 출전할 국가대표 선발 및 교육 전 과정에 대한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한국다우케미칼은 2014년 이후 올해로 4년 째 한국화학올림피아드를 후원하고 있다.
한국화학올림피아드는 한국의 미래를 이끌어갈 화학 영재를 양성하기 위해 대한화학회가 운영하고 있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중등교육과정을 이수 중인 20세 미만인 학생이 참가할 수 있으며, 매년 2회 개최되는 계절학교인 여름학교, 겨울학교를 통해 국제화학올림피아드에 참가할 국가대표를 선발한다.
유우종 한국다우케미칼 사장은 “한국다우케미칼은 한국 미래의 주역이 될 이공계 인재 양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2014년부터 지속적으로 한국화학올림피아드를 후원하고 있다”며 “국내의 많은 청소년들이 한국화학올림피아드 프로그램에 참여해 창의적 기술과 활용 방안 탐구 등 심화된 교육을 통해 화학분야의 뛰어난 인재로 성장하기를 바라며 국제화학올림피아드에서도 선전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다우케미칼은 한국화학올림피아드 후원 외에도 '한국다우케미칼 우수논문상'을 진행하는 등 국내 이공계 인재 육성·발굴을 위해 힘쓰고 있다. '한국다우케미칼 우수논문상'은 전자소재 및 순수 화학 분야의 우수 논문을 발굴하는 프로그램으로, 오는 2월 10일까지 전자소재 분야 기초소재 및 응용기술과 순수 화학 두 분야의 논문을 모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