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C 측 "유재석 관련 허위사실 유포, 강력한 대응 할 것" [공식]

2017-02-07 14:27
  • 글자크기 설정

유재석 [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방송인 유재석 측이 허위사실 유포와 초상권 무단 사용 등에 대해 엄중한 대처를 하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7일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자사 공식 페이스북에 “유재석은 10일 대만 타이베이에서 개최 예정인 ‘런닝맨’ 팬미팅에 녹화 스케줄로 인해 일찌감치 이번 팬미팅 불참을 확정했다”며 “그러나 최근 현지에서 유재석 씨가 행사에 참석할 것이라는 잘못된 정보로 팬들에게 혼란을 야기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어, 이로 인한 피해 없으시길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유재석 씨 및 당사는 이번 팬미팅과 관련해 누구에게도 위임 한 적이 없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위임을 받았다는 허위 사실을 유포하며 유재석 씨의 초상권을 무단으로 사용하는 등 불법적인 이득을 취하려는 일부 업체들이 있다. 이에 당사는 여러 경로로 증거자료를 수집 중이며 법적 대응을 포함한 강력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입장을 전했다.

한편 오는 10일 대만 타이베이에서는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 팬미팅인 ‘RUNNING MAN 2017 LIVE IN TAIPEI’가 열린다. 이 자리에는 스케줄로 인해 불참하게 된 유재석을 제외한 김종국, 송지효, 하하, 지석진, 이광수와 더불어 개리가 게스트로 참여할 예정이다.

이하 FNC 측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FNC엔터테인먼트입니다.

2월 10일 대만 타이베이에서 개최 예정인 '런닝맨' 팬미팅과 관련해 팬분들께 안내 말씀 드립니다.

유재석씨는 부득이하게 녹화 스케줄로 인해서 일찌감치 이번 팬미팅 불참을 확정하였습니다. 그러나 최근 현지에서 유재석씨가 행사에 참석할 것이라는 잘못된 정보로 팬들에게 혼란을 야기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어, 이로 인한 피해 없으시길 당부 드립니다. 유재석 씨 및 당사는 이번 팬미팅과 관련하여 누구에게도 위임을 한 적이 없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위임을 받았다는 허위 사실을 유포하며 유재석씨의 초상권을 무단으로 사용하는 등 불법적인 이득을 취하려는 일부 업체들이 있습니다. 이에 대해 당사는 여러 경로로 증거자료를 수집 중이며 법적 대응을 포함한 강력한 조치를 취할 것입니다.

언제나 유재석씨와 '런닝맨'을 응원해주시는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유재석씨는 비록 이번 팬미팅에 함께하지는 못하지만 멀리서라도 멤버들을 응원할 예정입니다. 감사합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