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정숙 기자 = 윤병세 외교부 장관이 7일 렉스 틸러슨 신임 미국 국무장관과 첫 전화 통화를 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50분께 윤 장관이 틸러슨 장관에 취임 축하 인사를 건네는 등 첫 전화 통화가 이뤄졌다. 윤 장관은 이번 통화에서 틸러슨 장관에 취임 축하 인사를 건네는 동시에 북한의 핵·미사일 도발에 맞서 한미간에 긴밀한 공조가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한 것으로 보인다. 이번 전화 통화는 틸러슨 미국 국무장관 취임 이후 한미 외교장관간 첫 공식 소통이다. 틸러슨 장관은 지난 1일(현지시간) 미국 상원에서 인준안이 통과되면서 곧바로 취임했다. 관련기사바레인 투자 대금 송금 자유로워진다…외교부 "경제 협력 강화 기대"의왕도시공사, 2024 대한민국사회공헌대상 외교부 장관상 수상 #국무 #미국 #윤병세 #외교 #틸러슨 #전화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