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강봉균 전 재정경제부 장관이 별세하자 정운찬 전 국무총리(현 동반성장연구소 이사장)가 애도글을 게재했다.
1일 정운찬 전 총리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강봉균 전 재경부 장관께서 별세하셨다는 소식을 들었다"라며 강봉균 전 장관의 별세 소식을 전했다.
췌장암 투병 중이던 강봉균 전 장관은 지난해 11월 30일 유일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전 부총리, 재경부 장관들과 만난 자리에는 참석했으나, 박근혜 대통령 탄핵안 가결 후에는 건강이 악화돼 더이상 참석하지 못했다.
빈소는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에 차려졌으며, 발인은 3일 오전 7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