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모콘 MOMO X, '블랙박스 라이브' 허각 편 1일 공개

2017-02-01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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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 다섯 번째 미니앨범으로 컴백한 가수 허각이 이별의 아픔을 겪은 동생을 위해 라이브 이벤트를 선사했다.

모모콘은 자사 브랜드 MOMO X를 통해 허각과 함께 한 '블랙박스 라이브'를 1일 공개했다. 이번 블랙박스 라이브는 최근 여자친구와 이별하게 된 한 남성을 위한 지인들의 사연신청으로 성사됐다.

이에 허각은 사연의 주인공이 있는 술자리를 직접 찾아갔고, 자연스럽게 옆자리 착석하며 “잘 지냈냐”고 인사를 건네 주인공을 당황케 했다.

주인공과 정답게 술 한 잔을 나눈 허각은 ‘이별노래 전문 가수’를 자처하며 이번 앨범 타이틀곡 ‘혼자, 한잔’을 라이브로 전하며 주인공을 위로했다.

끝으로 노래를 마친 허각은 마치 오래 알고 지내온 동네 형처럼 술자리를 이어갔고, “형 노래가 마음에 들었으면 좋겠다”며 주인공을 담담히 끌어 안아줬다.

모바일 예능 블랙박스 라이브는 매주 한 편의 사연을 선정하여 뮤지션과 함께 일반인들의 차량 블랙박스를 깜짝 방문한다. 사연은 MOMO X 페이스북 메시지나 이메일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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